‘우리 본성의 악한 천사’[바람개비/윤태진]
윤태진 교보문고 PD 2023. 4. 26.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1년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는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서 인간의 폭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이에 뉴캐슬대의 필립 드와이어 교수와 일리노이대 마크 S 미칼레 명예교수 등 역사학자들이 핑커의 낙관론을 반박하는 글을 묶었다.
이들은 핑커의 글을 원천자료의 몰이해, 통계적 오용, 반대증거의 무시 등 편견에 사로잡혔다고 비판하며, '얼마나 폭력적이었나'가 아니라 '어떻게 폭력적이었나'에 주목해 시대를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1년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는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서 인간의 폭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이에 뉴캐슬대의 필립 드와이어 교수와 일리노이대 마크 S 미칼레 명예교수 등 역사학자들이 핑커의 낙관론을 반박하는 글을 묶었다. 이들은 핑커의 글을 원천자료의 몰이해, 통계적 오용, 반대증거의 무시 등 편견에 사로잡혔다고 비판하며, ‘얼마나 폭력적이었나’가 아니라 ‘어떻게 폭력적이었나’에 주목해 시대를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태진 교보문고 PD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미 ‘대북 핵반격 액션플랜’ 만든다
- “버스 6대로 공항까지 피말리는 33시간… 수송기 타고서야 눈물”
- 서울 압구정 재건축 ‘최고 50층’ 올린다
- [단독]민주, 비공개 회의서 ‘꼼수 탈당’ 민형배 복당 논의
- 스쿨존서 음주운전 사고… 아동 사망땐 최대 26년형
- 4월 중순까지 무역적자 266억달러… “반도체 착시효과 사라져”
- [단독]늘어나는 해외도피 마약사범… 국내 공급책으로
- 檢, ‘돈봉투 의혹’ 송영길 出禁… 피의자로 입건
- “전세사기 피하려면, 집주인 체납 표시된 ‘말소포함’ 등기 확인을”
- 81세 바이든 “내년 재선 도전” 공식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