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역사상 첫 ‘아홉 자리’ 계약...레이놀즈와 8년 1억 675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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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역사상 최초의 '아홉 자리 계약'이 등장했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8년 1억 675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2031시즌에 대한 옵션 2000만 달러도 포함돼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계약은 파이어리츠 구단 역사상 최초의 아홉 자리(1억 달러)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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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역사상 최초의 ‘아홉 자리 계약’이 등장했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8년 1억 675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3시즌 675만 달러의 연봉을 시작으로 2024년 1000만, 2025년 1200만, 2026년 1400만, 2027년부터 2030년까지 1500만 달러씩 연봉이 늘어나는 구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계약은 파이어리츠 구단 역사상 최초의 아홉 자리(1억 달러) 계약이다. 동시에 대학교 출신 드래프트 지명 외야수중 최고 금액의 계약 연장 기록도 세웠다.
지난 2018년 1월 앤드류 맥커친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내주는 대가로 영입한 레이놀즈는 이후 팀의 간판 선수로 성장했다.
5시즌동안 515경기에서 타율 0.282 출루율 0.359 장타율 0.484 기록했다. 2021년 올스타에 뽑혔다.
이번 시즌도 22경기에서 타율 0.294 출루율 0.319 장타율 0.553 5홈런 18타점으로 팀의 간판 타자 역할을 해내고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2025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던 그는 최근 파이어리츠 구단과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순탄치는 않았다. 지난해 12월에는 트레이드를 요청하기도했다.
시즌 개막 당시 양 측이 금액에는 합의를 했지만, 옵트아웃 조항 포함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여 최종 합의가 무산됐었다.
이번에 합의한 계약에도 옵트아웃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여섯 팀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권 조항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한 모습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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