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리콜 사태 발생했던 쉐보레 볼트 EV 단종

김예진 기자 2023. 4. 2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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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발생했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를 단종한다고 발표했다.

쉐보레 볼트 EV는 2016년 출시된 모델로 주목을 받았으나, 배터리 결함 화재 등 사태로 불명예를 안았다.

GM은 쉐보레 볼트 EV 약 14만 대를 리콜해야 했다.

쉐보레 볼트 EV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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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말부터 생산 중단키로 발표

[디트로이트=AP/뉴시스]2017년 1월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쉐보레 볼트가 전시돼 있다. 2023.04.2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제너럴모터스(GM)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발생했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를 단종한다고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이날 쉐보레 볼트 EV 생산을 올해 말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GM은 새로운 배터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내놓을 방침이다.

신문은 이번 결정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대로 이뤄졌다고 짚었다.

쉐보레 볼트 EV는 2016년 출시된 모델로 주목을 받았으나, 배터리 결함 화재 등 사태로 불명예를 안았다. GM은 쉐보레 볼트 EV 약 14만 대를 리콜해야 했다. 최소 1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쉐보레 볼트 EV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사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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