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SC "한일관계 개선위한 윤 대통령 노력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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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관계자가 한국 기자단을 상대로 브리핑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관계 접근방식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간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각 25일 한국기자단을 상대로 브리핑을 한 뒤 "질문을 안 받았지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서 보여준 윤 대통령의 지도력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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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관계자가 한국 기자단을 상대로 브리핑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관계 접근방식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간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각 25일 한국기자단을 상대로 브리핑을 한 뒤 "질문을 안 받았지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서 보여준 윤 대통령의 지도력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커비 조정관은 "윤 대통령의 노력이 한일 관계 뿐 아니라 지역내에서 큰 개선과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한미일 3자 관계 강화를 바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열망에도 부합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는 중국 견제에 한미일 세나라 협력을 중요하게 판단하는 미국 정부의 외교 정책에, 윤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부합한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커비 조정관은 또 "미국은 각각 한국, 일본과 동맹"이라면서 "각각 동맹국가들이 관계를 개선한다는 건 해당 지역과 전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빈방문 직전 불거진 도·감청 기밀 유출 논란에 대해 커비 조정관은 말을 아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비공개 정보가 승인되지 않은 방법으로 공개된 내용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한국을 포함한 주요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 기밀유출과 관련된 국가들과 접촉하며 최대한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69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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