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진기술·설비 수입 확대"‥ 美 '디커플링' 돌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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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선진 기술 및 설비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중국 정부의 의견은 최근 미국이 첨단 반도체 부문에서 자국 업체들의 대중국 장비 수출을 제한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미국의 '디커플링', 탈 동조화 포위망이 확대되기 전에 이를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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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선진 기술 및 설비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경보 등 중국 매체들은 현지시간 25일, 중국 국무원 판공청이 지난 11일 작성한 '대외무역 규모 안정화와 구조 개선 추진에 관한 의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의견에 따르면, 중국은 수입을 장려할 기술과 제품 목록을 최신화하고, 첨단 기술과 제품 수입업자에 대한 재정적 측면에서의 지원에 정확성을 높여 국내에서 부족한 기술과 설비를 수입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중국 정부의 의견은 최근 미국이 첨단 반도체 부문에서 자국 업체들의 대중국 장비 수출을 제한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미국의 '디커플링', 탈 동조화 포위망이 확대되기 전에 이를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69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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