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첨단기업 19억 달러 투자유치...尹 "아낌없는 지원"

조은지 2023. 4. 2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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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미국 여섯 개 첨단기업이 우리나라에 총 1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넷플릭스의 25억 달러 투자 결정에 대규모 투자에 깊이 감사하다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더 굳건히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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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미국 여섯 개 첨단기업이 우리나라에 총 1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넷플릭스의 25억 달러 투자 결정에 대규모 투자에 깊이 감사하다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더 굳건히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에 마음껏 투자하고 큰 성공을 거두도록 규제 개선과 인센티브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세계 최고의 투자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와 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주요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퀄컴과 램리서치, IBM과 구글, 테슬라, 모더나의 CEO 등이 대거 참석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전자와 SK, 현대차와 LG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자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이 핵심·원천기술 강국이고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제조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양국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반도체와 배터리 등 분야에서 양국이 어떻게 협력할지도 언급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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