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배우 복귀 감동, 너무 행복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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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만났다.
안재현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9일 연속 '진짜가 나타났다!'를 촬영하고 왔다"라며 "하지만 딱히 힘들다는 생각은 안 든다. 봄비 내리는 날씨와 화보 촬영 현장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좋은 무드를 이룬 덕분"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에 대해 안재현은 "감사했고 감동이다"라며 "다시 주어진 일에 임할 수 있다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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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만났다.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산부인과 의사 ‘공태경’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안재현. 그는 이번 화보에서 모델 출신 답게 트렌치코트부터 수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안재현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9일 연속 ‘진짜가 나타났다!’를 촬영하고 왔다”라며 “하지만 딱히 힘들다는 생각은 안 든다. 봄비 내리는 날씨와 화보 촬영 현장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좋은 무드를 이룬 덕분”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안재현은 운동을 할 때는 승부욕이 없지만 일에 있어서는 승부욕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끔씩은 자책할 정도로 과하게 올 때가 있다”라며 “그럴 때면 내가 하고 있는 게 노력인지 무리인지 따져 보려고 한다. 노력과 무리는 그 의미부터 다르다. 노력이 말 그대로 한 계단 더 나아가는 거라면, 무리는 열차가 탈선한다는 의미다. 지칠 때면 노력과 무리를 혼돈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최근 선보인 책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여전히 존재하고, 안재현이 이런 노력을 하고 지낸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을 생각했다. 그게 책이었다”면서 “손으로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담아 쓰면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 더욱 뚜렷해진다. 가벼운 마음이 줄어든다. 타자로 썼더라면 휘날리고 말았을 문장들이 마음에 하나하나 새겨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에 대해 안재현은 “감사했고 감동이다”라며 “다시 주어진 일에 임할 수 있다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다만 너무 행복하다 보니 다시 부담스러워지기도 했다. 무조건 잘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라며 “최대한 편하게 연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아직은 힘이 좀 들어가 있다.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50부작으로 오는 9월까지 방송이 이어진다. 긴 호흡을 끌고 가는 것이 주연배우 입장에서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안재현은 “하루하루 열심히 할 뿐”이라며 “오늘은 오늘의 나에게 최선을 다 하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으니 오늘에 충실히 잘 하자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안재현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에스콰이어 5월호는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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