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 안우진 6회까지 노히트노런...키움 3연패 탈출

허재원 2023. 4. 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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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이 에이스 안우진의 역투를 앞세워 KT를 1 대 0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안우진은 최고 시속 159㎞의 강속구를 앞세워 6회까지 안타를 한 개도 맞지 않고 KT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7회 선두 타자 알포드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7회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1, 2위 팀이 맞붙은 잠실에서는 LG가 9회말 오지환의 끝내기 2루타로 SSG를 5 대 4로 꺾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오지환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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