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지 말고 아기 보고 있어" 전화로 아내 실시간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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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남편 정현석이 아내 이다교를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만 19세에 엄마가 된 이다교와 남편 정현석의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이다교는 정현석의 통제에 속상함을 털어놓는다. 반면 정현석은 자신이 왜 이렇게 강경하게 나서는지 설명한다. 부부의 갈등 극복을 위해 제작진과 전문가들이 심층 상담을 진행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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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고딩엄빠' 남편 정현석이 아내 이다교를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만 19세에 엄마가 된 이다교와 남편 정현석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부부는 생후 6개월 된 아들 신우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일하러 떠난 정현석은 아내에게 수시로 전화해 일상을 확인한다. 그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다교가 "하루종일 아이와 있어서, 커피숍 가서 바람을 좀 쐬고 싶다"고 답하자 "밖에 나갈 생각 하지 마라"며 전화를 끊는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심각하다"며 당혹감을 드러내고, 이인철 변호사는 "형법상 감금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현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집을 나가면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른다"며 "못 믿겠다"며 사정을 털어놓는다. 이어 자신이 이렇게 행동하게 된 이다교의 과거를 밝힌다.
제작진은 "이다교는 정현석의 통제에 속상함을 털어놓는다. 반면 정현석은 자신이 왜 이렇게 강경하게 나서는지 설명한다. 부부의 갈등 극복을 위해 제작진과 전문가들이 심층 상담을 진행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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