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무원 “선진기술·설비 수입 장려”…美 디커플링 돌파 의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분야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선진 기술 및 설비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중국 정부 의견은 최근 미국이 첨단 반도체 부문에서 자국 업체들의 대중국 장비 수출에 제한을 가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이 같은 미국의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 포위망이 확대되기 전에 선진 설비를 적극적으로 수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분야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선진 기술 및 설비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내각인 국무원 판공청은 지난 11일 자로 작성한 '대외무역 규모 안정화와 구조 개선 추진에 관한 의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신경보 등 중국 매체들이 오늘(현지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해당 의견에 따르면, 중국은 국내에서 부족한 선진 기술과 설비를 수입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선진 기술과 제품 수입업자에 대한 재정적 지원 등을 방안으로 꼽았습니다.
이 같은 중국 정부 의견은 최근 미국이 첨단 반도체 부문에서 자국 업체들의 대중국 장비 수출에 제한을 가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이 같은 미국의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 포위망이 확대되기 전에 선진 설비를 적극적으로 수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우한울 기자 (wh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4박 5일 간 프라미스 작전 성공!”…긴박했던 탈출 작전
- ‘주어 생략’ 오역 주장, 원문 공개되자 “신중히 논평”
- 문재인 전 대통령 ‘평산책방’ 개점
- 동해 앞바다 사흘 새 17차례 지진…“추가 지진 우려 촉각”
- [단독] ‘구리 빌라왕’ 연루 공인중개사 40명 무더기 입건
- [단독] ‘식판 버리고, 발길질’…어린이집서 장애아 학대 의혹
- 차량 절도 후 20km 심야 질주…잡고보니 10대 6명
- “공인중개사만 믿지 마세요” 전세가율 확인·안심전세앱 활용
- “김건희, 개사육 폄훼” 고발…개고기 사회적 합의 ‘빈손’ 우려
- 일제가 훼손한 ‘광화문 월대’, 이렇게 복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