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완선, 호감 보이는 탁재훈에 "왜 대시 안 했냐"[★밤TView]

[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완선이 탁재훈에 왜 대시를 안 했었냐고 물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팜므파탈 솔로 4인방 박해미, 김완선, 황석정, 하은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김완선에 호감을 보였다. 김완선은 탁재훈에 "저한테 왜 대시 안 했냐"라고 물었다. 탁재훈은 "남자 있는 줄 알고 안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이 김완선에 "지금이라도 대시를 하면 받아주실 거냐"라고 물었다. 김완선은 "저는 특히 재밌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재훈이 형인데?"라고 말했다. 박해미는 탁재훈에 "지금도 늦지 않았는데 대시해 볼 마음 있냐"고 물었다. 박해미는 망설이는 탁재훈에 "인생 짧다. 금방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석정은 "저는 진짜 연애 왕초보였는데 제 친구 중에 연애 고수가 있었다. 너무 저를 불쌍하게 여겼다. 친구가 '너도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사랑이라는 건 운명처럼 오는 게 아니라 만들어내는 거다'라고 했다. 스킬을 한번 써봤더니 어마어마하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그 친구가 현장에서 하는 걸 봤다. 위험한 이성으로 보이지 않아야 하더라. 남자들이 천천히 빠져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처음에는 안정감을 주고 친절하고 잘 웃고 그다음에는 터치면 끝난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조명도 중요하다. 그 정도까지 디테일해야 한다. 그래서 그 자리까지 앉아야 한다. 내가 배운 거다. 그래서 누가 옆에 앉았을 때 섣불리 움직이면 안 된다. 말을 시키게 만들어야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