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없이 단 둘이.." 탁재훈x김완선, 핑크빛 분위기 난리 ('돌싱') [종합]

김수형 2023. 4. 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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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에서 탁재훈과 김완선의 러브라인이 흥미로움을 더했다.

하지만 김완선 스타시절, 탁재훈은 군인이었다고.

김완선은 "사실 활동시기 저랑 안 맞아, 나중에나 자주 보게 됐다"고 하자 탁재훈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모든 남성들의 우상, 어릴 때부터 (팬클럽) 내 꺼였다"고 했다.

이때, 탁재훈은 "옛날에 나랑 둘이서 소주도 마신 사이 , 기억 안 나냐"며 김완선에게 질문, 김완선은 정작 "기억 안 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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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돌싱포맨’에서 탁재훈과 김완선의 러브라인이 흥미로움을 더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돌싱포맨’이서 팜므파탈이 그려졌다. 

황석정, 하은섬, 김완선, 박해미가 치명적인 팜므파탈 특집에 출연,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했다. 탁재훈은 김완선에게 “커플룩이다, 정보가 샜다, 벌써부터 커플하면 안 된다”며 김칫국을 마셨다. 하지만 김완선 스타시절, 탁재훈은 군인이었다고.김완선은 “사실 활동시기 저랑 안 맞아, 나중에나 자주 보게 됐다”고 하자 탁재훈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모든 남성들의 우상, 어릴 때부터 (팬클럽) 내 꺼였다”고 했다.

김완선은 이날 "이상형이 너무 높아서 문제”라며 “얼굴도 잘생기고 근육몸매도 있어야해 , 성격도 좋고 유머있어야해, 능력도 있어야하는 완벽한 남자”라고 했다. 하지만 대시받은 적은 없다는  김완선은“난 이유 모른다, 저한테 왜 고백 안 했어요? 이렇게 물어보냐”라며 탁재훈에게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남자 있는 줄 알고 안했다”며 “지금이라도 고백하면 받아주실 거냐”며 질문,김완선은 “특히 재밌는 사람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모두 “그럼 탁재훈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는데 대시해볼 마음있나”고 묻자, 탁재훈과 김완선 몰이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50억 빚 있는 박서준’과  ‘무한 웃음 주는 탁재훈’과 선택한다면 누구일지 묻자, 김완선은 탁재훈을 선택,  모두 “박서준보다 탁재훈이라니 외모 안 보나보다”고 놀랐다. 이에 김완선은 “5억이면 박서준인데 50억 너무 빚이 많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때, 탁재훈은 “옛날에 나랑 둘이서 소주도 마신 사이 , 기억 안 나냐”며 김완선에게 질문, 김완선은 정작 “기억 안 난다”고 했다. 김완선은 “근데 매니저 없었나”고 묻자, 탁재훈은 “김완선에게 말 놓았을 때, 편한대로 하라길래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다,근데 오빠라고 한 번도 불러본 적 없다고 거절했다”며 선을 긋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김완선은 “우리 집에 딸만 다섯, 남자가 없어, 오빠란 말 할 기회없었다 근데 진짜 기억이 안 난다”며 웃음지었다.  이에 모두“그럼 재미없었나보다 이번 기회에 만나보라”고 하자 탁재훈은 “그럼 뭐하냐 기억도 못할텐데  기 이후로 밤 약속 잘 안 한다”며“그냥 내가 만난 사람은 최완선이다”며 재치있게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

[사진]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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