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월 집값 8개월만에 반등 "모기지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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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가던 미국 집값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미국 주요 도시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2월 주택가격지수가 1월보다 0.2%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 정점을 찍은 뒤 올해 1월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다 2월 들어 상승한 것으로, 가파르게 오르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초 상당폭 내려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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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가던 미국 집값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미국 주요 도시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2월 주택가격지수가 1월보다 0.2%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 정점을 찍은 뒤 올해 1월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다 2월 들어 상승한 것으로, 가파르게 오르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초 상당폭 내려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주택 거래 계약이 완료되기까지 한두 달이 걸린다는 점에서 2월 지수에 반영된 거래는 작년 말이나 올해 초 매수 결정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가 당분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방침이어서 집값 반등이 계속될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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