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이(E) 클래스 신형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이(E) 클래스’를 26일 자정(한국시간) 공개했다.

벤츠의 핵심 모델 이-클래스는 1946년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1700만대 이상 판매된 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이다. 벤츠의 상징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심장’으로 여겨지는 차량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이 클래스(W214)’는 10세대 이 클래스의 출시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모델이다. 기존 벤츠에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했다.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돼있다.

더 뉴 이 클래스는 3박스 세단 형태로,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보닛, 더 길어진 휠베이스와 보닛 위 파워돔이 외관상 특징이다. 벤츠는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보여주는 전면부는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그릴과 헤드램프 구간이 하나로 이어져있다. 엘이디 고성능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디지털 라이트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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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