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 낮 최고 12∼21도[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3. 4. 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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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내리는 봄비에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인천·경기 남서부 제외)을 비롯해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북부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충청권 남부 내륙, 전북 동부지방에는 1㎜ 미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북부 내륙은 5㎜ 미만, 인천·경기 남서부, 충남 서해안,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서해5도에는 0.1㎜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보돼 오늘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 한때 전남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 동해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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