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앞둔 맨유, ‘핵심 MF' 브루노 부상 악재...선수는 출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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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해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대형 악재다.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다리 부상으로 인해 보조기를 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브루노는 지난 24일 열린 브라이튼과 FA컵 준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연장 전반 11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브루노의 출전은 맨유에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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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해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대형 악재다.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다리 부상으로 인해 보조기를 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수 본인은 출전 의지를 높이고 있다.
맨유는 2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 원정을 떠난다. 현재 맨유는 승점 59점으로 4위, 토트넘은 승점 53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 모두에 중요한 일전이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 싸움에서 두 팀이 격돌하기 때문이다. 맨유가 토트넘 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6점 앞서고 있지만 이번 맞대결에서 패배하며 3점차로 좁혀질 수 있고, 언제든지 순위는 바뀔 수 있다.
맨유 입장에서는 승점 3점이 절실하다. 그러나 대형 악재가 터졌다. 바로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의 부상. 브루노는 지난 24일 열린 브라이튼과 FA컵 준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연장 전반 11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정밀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브루노의 아내 SNS를 통해 브루노가 발에 보행 보조기를 차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부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브루노는 출전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브루노는 토트넘전 출전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팀 훈련을 통해 그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브루노의 출전은 맨유에 매우 중요하다. 브루노의 출전 여부에 따라 경기력이 확실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올 시즌 브루노가 선발로 출전하지 않은 경기는 4경기였는데, 그 중 3경기에서 패배했을 정도로 존재감이 큰 선수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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