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러시아 외교관 5명 추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웨덴이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5명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오늘(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스웨덴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에 위배되는 활동을 한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5명에 대해 출국 명령을 내렸으며, 관련 사실을 러시아 대사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는 지난주 스웨덴 매체 SVT가 러시아의 스파이 활동에 관해 보도한 직후 이뤄진 조처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이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5명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오늘(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스웨덴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에 위배되는 활동을 한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5명에 대해 출국 명령을 내렸으며, 관련 사실을 러시아 대사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벌였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 러시아의 불법 정보 수집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는 점에서 관련성이 주목됩니다.
이날 발표는 지난주 스웨덴 매체 SVT가 러시아의 스파이 활동에 관해 보도한 직후 이뤄진 조처입니다.
STV는 러시아가 북유럽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 계획의 일환으로 군함 및 민간 선박을 동원해 스웨덴 영해를 염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그때 배워둔 걸 이렇게 쓸 줄은…" 80대 생명 구한 기사
- '순혈' 믿고 수백 줘 분양받았는데 클수록 달라진 강아지
- 6개 종목, 이틀째 하한가 '날벼락'…원인 두고 소문 무성
- 이웃과 현판식 연 '평산책방'…책방지기 된 문 전 대통령
- 방탄차로 교민 집결…'작전명 프라미스' 28명 무사 귀환
- 미국이 길 찾고 UAE가 도와줬다…1,174km 우회로 선택
- "저는" 인터뷰 원문 공개한 기자…여당, 방어하려다 망신
- 홍석천 "가게 CCTV 달고 충격…2년 일한 직원이 돈 훔쳐가"
- 서세원, 사망 6일 지났는데…시신 운구 · 장례 절차 여전히 미정
- [Pick] "전기차인데요?"…주유구에 충전기 꽂고 '황당한 위장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