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작업했던 래퍼…승무원 보며 '음란 행위' 딱 걸렸다

이보배 2023. 4. 25. 2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유명 래퍼 디자이너가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을 보며 음란 행위를 해 물의를 빚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승무원은 이 같은 사실을 선임 승무원에게 알렸고, 선임 승무원은 계속하면 격리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멈추지 않았고, 결국 그는 비행기 뒤쪽으로 격리돼 남은 비행시간 동안 두 명의 감시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래퍼 디자이너가 2017년 빌보드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AFP


미국의 유명 래퍼 디자이너가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을 보며 음란 행위를 해 물의를 빚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싱글 '마이크 드롭 리믹스' 피처링에 참여할 정도로 유명하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 전문매체 TMZ 등은 디자이너가 지난 17일 일본에서 미국 미니애폴리스로 향하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자기 신체 부위를 노출하고, 승무원을 보며 음란행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무원은 이 같은 사실을 선임 승무원에게 알렸고, 선임 승무원은 계속하면 격리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멈추지 않았고, 결국 그는 비행기 뒤쪽으로 격리돼 남은 비행시간 동안 두 명의 감시를 받았다.

비행기가 착륙하자 그는 곧바로 연방수사국(FBI)에 인계돼 조사가 시작됐다.

FBI 조사에서 그는 "승무원에게 흥분했고, 그녀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이너는 뉴욕 브루클린 출신 힙합 가수로, 카니예 웨스트 음반 '더 라이프 오프 파블로' 수록곡 'Pt. 2'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의 데뷔곡 판다가 역주행으로 대히트를 치며 스타덤에 올랐고, 이 곡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