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 중 선생님 우산으로 때린 고교생…교장엔 흉기 투척

하수민 기자 2023. 4. 2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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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한 고등학교에서 2학년 A군을 특수상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다른 반 학생과 싸워 30대 여성 담임교사와 면담하다가 흥분해 우산으로 교사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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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성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한 고등학교에서 2학년 A군을 특수상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다른 반 학생과 싸워 30대 여성 담임교사와 면담하다가 흥분해 우산으로 교사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후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사서 학교로 돌아와 복도에서 마주친 교장에게 던진 것으로도 조사됐다.

폭행으로 담임교사는 눈 주위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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