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경기도 대신 대북송금'…검찰, 제3자 뇌물 혐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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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이 전 부지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제3자뇌물 등 혐의로 불러 쌍방울의 대북송금 경위와 배경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쌍방울로부터 억대의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최근 쌍방울의 대북 송금에 연루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로 추가 기소, 소환 조사를 진행해왔다.
검찰은 이날 '제3자 뇌물'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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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이 전 부지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제3자뇌물 등 혐의로 불러 쌍방울의 대북송금 경위와 배경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쌍방울로부터 억대의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최근 쌍방울의 대북 송금에 연루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로 추가 기소, 소환 조사를 진행해왔다.
검찰은 이날 '제3자 뇌물'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지난 2019년 쌍방울이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도지사의 방북비 300만 달러를 보냈다는 것이다.
이 전 부지사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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