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용역업체서 근로계약서 변조”…“직원 실수”

신건 2023. 4. 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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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 중구의 청소용역업체에서 환경미화원의 근로계약서를 변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용역업체 환경미화원 세 명의 근로계약서가 회사에 유리한 내용으로 변조됐다며, 중구청은 계약을 해지하고 입찰참가 제한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청소용역업체는 근로계약서 변조 의혹은 담당 직원의 실수였으며, 수정된 근로계약서에 서명을 요구했지만 노조원들이 사인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건 기자 (go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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