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소속사 갈등에도 티 못내고 속앓이한 사정 "웃을 수밖에"[이슈S]

유은비 기자 2023. 4. 25.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와 임금 체불,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본격 법정 싸움에 들어간다.

이 사실이 알려지기 직전까지 티내지 않고 묵묵하게 '런닝맨' 등 각종 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해 속앓이한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송지효는 지난 14일 우쥬록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사실이 24일 드러났다.

회사와 갈등 속 송지효는 '런닝맨' 등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지 않게 조용히 일정을 소화하며 마음을 다스려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송지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와 임금 체불,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본격 법정 싸움에 들어간다. 이 사실이 알려지기 직전까지 티내지 않고 묵묵하게 '런닝맨' 등 각종 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해 속앓이한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송지효는 지난 14일 우쥬록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사실이 24일 드러났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라면서도 "회사 입장문을 봤는데 중요한 부분이 빠져 있는 것 같다. 회사에서 어제 이후로 연락이 오거나 하진 않았다. 예정대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지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멤버인 지석진과 함께 우쥬록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었다. 회사와 갈등 속 송지효는 '런닝맨' 등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지 않게 조용히 일정을 소화하며 마음을 다스려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갈등은 정산금 미지급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우쥬록스는 최근 직원들의 임금까지 수개월간 체불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최근 급속도로 사세를 넓혔던 것에 비해 속은 곪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회사의 기본인 직원들의 월급 지급은 물론, 소속 연예인 출연료, 광고료 정산까지 제대로 되지 않으며 묵은 갈등이 터져나오고 말았다.

우쥬록스는 논란이 커지자 "초창기 기업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급격한 신규 확장으로 인해 소속 배우에게 제공해야 하는 세부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신경 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한다"며 사측의 실수를 인정한 상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