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위기’ 바르사, ‘FA' 캉테 등 첼시 3명 영입한다...오바메양도 복귀 전망

정지훈 기자 2023. 4. 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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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위기에 처해 있는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으로 은골로 캉테 등 첼시 3명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 이후 여러 선수에게 돈을 펑펑 쓰던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22시즌부터 FA 영입을 대폭 늘렸다.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바르셀로나가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캉테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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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재정 위기에 처해 있는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으로 은골로 캉테 등 첼시 3명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의 방만한 운영으로 촉발된 문제는 코로나19가 겹치며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 과정에서 여러 선수들이 자신의 의사와는 다르게 팀을 떠나야 했고, 리오넬 메시라는 상징적인 존재조차 샐러리캡 제도에 저촉돼 FA로 떠나보내야만 했다.


최근 영입 기조를 바꾼 것도 이 때문이다.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 이후 여러 선수에게 돈을 펑펑 쓰던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22시즌부터 FA 영입을 대폭 늘렸다. 지난 시즌에는 5명의 선수가 FA로 팀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프랭크 케시에, 엑토르 베예린, 마르코스 알론소를 이적료 한 푼 안 쓰고 품에 안았다.


이적 시장 기조는 계속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되는 메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고, 이밖에도 ‘FA 대어’들을 노리고 있다.


특히 첼시 선수들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바르셀로나가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캉테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도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고, 피에르 에메릭-오바메양도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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