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견협회 “개 식용 종식 언급한 김건희 여사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육견협회가 개 식용 종식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명예훼손과 공무원 사칭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또 협회는 "김 여사는 (윤 대통령) 임기 내 개고기 종식을 공언해 (공무원인) 대통령을 사칭했다"며 "이런 발언을 공개적으로 철회하고 재발 방지를 서면으로 약속하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대한육견협회가 개 식용 종식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명예훼손과 공무원 사칭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5일 대한육견협회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냈다. 대통령실에도 김 여사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촉구하는 요구서를 전달했다.
협회는 “(김 여사가) 개 사육 농가들이 개를 학대하며 매우 비위생적으로 사육하는 것처럼 발언해 개 사육 농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 협회는 “김 여사는 (윤 대통령) 임기 내 개고기 종식을 공언해 (공무원인) 대통령을 사칭했다”며 “이런 발언을 공개적으로 철회하고 재발 방지를 서면으로 약속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즉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대한육견협회 전 회원은 사육하는 식육견을 김 여사에게 반납하는 투쟁을 강력하게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ig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기어때 얕잡아 봤다가” 모텔 대실 신화 야놀자, 굴욕 당했다
- 여중생들 수원 한복판서 '헤롱헤롱'…마약 간이검사 '양성'
- “어쩐지 싸다 했더니” 아무도 몰랐던 ‘에어팟’ 짝퉁 구별법?
- 아! 삼성 큰일났네…아이폰 역대급 카메라 ‘이렇게’ 나온다?
- “벌써 만나다니 충격과 공포” 4월부터 출몰하는 모기떼 [지구, 뭐래?]
- “북한보다 더 싫어”…2030세대가 꼽은 ‘비호감 국가’ 1위는?
- 블랙핑크, 두 달 투어로 1000억 벌었다
- “매년 수십만원 절약, 비싼 5G 왜 써?” 알뜰폰 7개월 통신비 ‘0원’ [IT선빵!]
- “BTS 지민 닮으려 12번 수술한 캐나다 배우 한국 병원에서 사망”
- “이 사진 실화야?” 30개월 매일 쓰레기 줍던 청년이 찍었다 [지구, 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