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로그인 월 도입… 재테크·자동차·골프 등 콘텐츠 30여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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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이 지난 18일 자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내에 로그인 월(login wall) 시스템을 도입했다.
매일경제 관계자는 "콘텐츠로 차별화를 하는 수밖에 없겠다는 판단으로 회원용 콘텐츠 방식을 택했다"며 "30여개의 각 회원용 콘텐츠 성격에 따라 2~4일 정도의 시차를 두고 포털에 노출하거나 증권 콘텐츠 등 시점이 중요한 코너는 아예 포털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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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이 지난 18일 자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내에 로그인 월(login wall)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원용 콘텐츠’로 선별된 일부 온라인 연재물을 로그인 회원에게만 공개하는 방식이다.
매일경제는 30여개의 회원용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회원용 콘텐츠는 ‘주식 초고수들은 지금’(주식투자) ‘세상만車’(자동차) ‘사색史色’(문화) ‘박민기의 월드버스’(국제) ‘임정우의 스리퍼트’(골프) ‘매일 돈이 보이는 습관 M+’(투자·재태크) ‘여프라이즈’(여행) ‘추동훈의 흥부전’(기업·브랜드 분석) ‘대통령의 연설’(역대 대통령 연설문 분석) 등이다. 기사 외에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국회의원 인물 정보, 오늘의 운세 등에도 로그인 월이 적용됐다.
앞서 지난달 매일경제는 구성원에게 로그인 월 도입 계획을 알리며 회원용 콘텐츠로 내보낼 연재 코너 내부 공모에 나섰다. “신선한 연재물을 발굴”하고 “기자들이 자기 이름을 걸고,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도록 한다는 취지였다. 전문기자 연재 기사, 매경프리미엄 등 기존 연재 코너를 회원용 콘텐츠로 선별하는 작업을 거치기도 했다.
매일경제 관계자는 “콘텐츠로 차별화를 하는 수밖에 없겠다는 판단으로 회원용 콘텐츠 방식을 택했다”며 “30여개의 각 회원용 콘텐츠 성격에 따라 2~4일 정도의 시차를 두고 포털에 노출하거나 증권 콘텐츠 등 시점이 중요한 코너는 아예 포털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매일경제는 새 통합CMS 도입, 홈페이지 개편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 작업을 해왔다. 이에 맞춰 정치·사회·증권 등 3개 부서를 디지털 중심부서(DT부서)로 전환해 여기서 나오는 기사들은 온라인에 우선 내보내는 등의 시도를 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관계자는 “아직은 베타 서비스 기간으로, 어떤 기사가 많이 읽히고 반응은 어떤지 등을 계속 테스트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며 “타사들의 경우 로그인 회원 수를 30만~50만 명 정도로 목표를 두는데 저희도 그 정도의 목표로 가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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