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024년 재선 도전 공식 선언

박영준 2023. 4. 2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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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온라인에 공개한 선거운동 영상에서 "일을 마무리 짓겠다.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20일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2019년 4월25일)한 4주년인 이날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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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마무리 지을 것… 할 수 있다”
온라인서 선거운동 영상 공개
해리스, 러닝메이트로 또 뛰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온라인에 공개한 선거운동 영상에서 “일을 마무리 짓겠다.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재선 도전 선언 영상 공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앞서 20일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2019년 4월25일)한 4주년인 이날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주말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선거운동 관련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카멀라 해리스 현 부통령이 다시 바이든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대선에 함께 나선다고 전했다.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줄리 차베스 로드리게스 백악관 선임고문이 낙점될 전망이다. 그의 부친은 전국농장노동자협회(NFWA)를 만든 미국 노동 운동의 아이콘 세자르 차베스라고 미국 언론이 소개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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