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합원 채용해" 강요한 건설노조 간부, 결국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건설노조 소속 간부가 공동공갈 등 혐의로 구속됐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령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 경인본부 소속 간부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영장이 발부된 간부 2명은 지난해 건설사를 상대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건설현장을 무단 점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건설노조 소속 간부가 공동공갈 등 혐의로 구속됐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령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 경인본부 소속 간부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씨 등 2명에 대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증거은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또다른 간부 B씨에 대해서는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영장이 발부된 간부 2명은 지난해 건설사를 상대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건설현장을 무단 점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증거를 인멸한 혐의다.
앞서 광역수사대는 지난 2월 인천 부평구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 등에 수사관 30명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윤여정 "두 아들 美 명문대 출신…학비 내가 다 벌었다" - 머니투데이
- 편승엽 "결혼 3회에 母 다른 자녀 5명…이혼 원인 제공한 적 없어" - 머니투데이
- 故 서세원, 화장 않고 한국 이송…"도착 후 부검 예정" - 머니투데이
- 홍석천, 가게 CCTV 달고 충격…"2년 일한 직원이 돈 훔치더라" - 머니투데이
- 차은우, 친구 故문빈에 보낸 마지막 편지…"나쁜놈, 행복해라" - 머니투데이
- 찬 바람 불면 뇌졸중 위험↑"5분 만에 뇌세포 사멸" 야외 운동도 주의를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전현무 생일 앞두고 찾아간 여인…수라상·맞춤 케이크 '깜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