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1-6 참패 토트넘 선수단, '원정 티켓값 환불 해주겠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참패를 당한 토트넘 선수단이 티켓 환불을 결정했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영국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뉴캐슬과 경기에서 1-6 참패를 당했다.

이후 많은 축구인과 전문가들이 최악의 경기라며 원정 팬들엑 티켓값을 환불해주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토트넘 선수들인 실제로 티켓값을 환불해주기로 결정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팬들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패배로 상처받은 팬들에게 어떤 말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팬들의 지지에 감사하다. 우리를 믿어달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경기 티켓값을 모두 환불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이 지난 일요일에 일어난 일들을 바꾸지 못할 거라는 걸 알고 있다. 목요일 밤에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당신들의 지지가 우리의 모든 것이다.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약속했다.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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