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아산역 일대 신도시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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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와 KTX천안아산역 일대에 357만㎡(108만평)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된다.
아산시는 내년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두 번째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공감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순조로운 주민설명회 진행에 따라 내년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2만2000호 규모의 신도시 개발 기대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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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명품스마트도시 만들 것”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와 KTX천안아산역 일대에 357만㎡(108만평)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된다.
아산시는 내년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두 번째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공감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순조로운 주민설명회 진행에 따라 내년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2만2000호 규모의 신도시 개발 기대감이 커졌다.
이곳 신도시는 천안의 랜드마크 지역인 불당동과 인접해 아산 최고의 주거 신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적률이 매우 높아 고층건물이 가능한 중심상업과 업무용지가 배치된다. 산·학·연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R&D타운, 주거·공원·학교를 연계한 복합커뮤니티 타운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핵심 도시경관을 만든다.
월랑초등학교에서 24일 열린 두 번째 설명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탕정2지구는 최첨단 도시개발 기법이 총동원되는 명품스마트도시로 계획되고 있다”며 “탕정2지구는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닌, 판교디지털단지나 청라국제신도시 못지않은 명품 신도시로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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