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늘 한미 70주년 기대하는 자리…한일관계 개선해준 尹 감사”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3. 4. 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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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CS) 전략소통조정관이 이번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미국 국빈방문에 대해 "이번 방문은 인도- 태평양 지역 지도자 최초이며, 한미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라며 "70주년 동맹을 축하할 뿐 아니라 앞으로의 70주년을 기대하는 자리"라고 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날과 오는 26일 이뤄질 일정에 대해 "이날 저녁 한미 양국 대통령과 영부인께서 함께 한국전 기념관을 방문한다"며 "내일 아침엔 미국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윤 대통령 내외를 백악관으로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갖게 되고, 양국 정상은 양자 회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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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CS) 전략소통조정관이 이번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미국 국빈방문에 대해 “이번 방문은 인도- 태평양 지역 지도자 최초이며, 한미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라며 “70주년 동맹을 축하할 뿐 아니라 앞으로의 70주년을 기대하는 자리”라고 했다.
커비 조정관은 25일 오전(현지 시간)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기쁘고 기대되는 날, 두번째 국빈 방미를 하는 국가원수를 모시는 날”이라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우리의 멋진 동맹을 깊게 넓히고 철통 같은 동맹을 더 강화하는 복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아래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서, 문자 그대로 ‘선을 위한 힘’으로서 인태지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와 함께 한국과 미국이 나란히 우리의 인태전략을 이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빈방미는 양국 지도자가 여러 활동을 함께하며 1년 전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강화된 정상관계가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두 정상께서 만나 다양한 문제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눌 뿐 아니라 다양하고 강력한 윤 대통령의 영도력 아래 진행된 정책들에 한미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 “저희 한미동맹은 계속해서 북한과의 대화(dialogue)를 추진할 것을 원한다”며 “평화롭고 외교적인 바업으로 오랫동안 지속된 차이를 해결할 뿐 아니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이날과 오는 26일 이뤄질 일정에 대해 “이날 저녁 한미 양국 대통령과 영부인께서 함께 한국전 기념관을 방문한다”며 “내일 아침엔 미국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윤 대통령 내외를 백악관으로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갖게 되고, 양국 정상은 양자 회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른 오후에는 기자회견 갖게 될 것”이라며 “(이후에는) 아시는 것처럼 백악관에서 윤 대통령 내외를 공식환영하는 국빈만찬을 이스트룸에서 개최하게 된다”고 했다.
커비 조정관은 “바쁜 국빈일정이 되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저희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도 했다. 커비 조정관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차 국빈방문은 매우 중요하다. 다뤄야 할 중요 이슈가 많다”며 “행사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양국의 관계를 더 심화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이번 정상회담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질의응답을 마친 후 마지막 발언으로 “(브리핑 자리를) 떠나기 전 윤 대통령의 지도력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일본과의 양자관계 개선에 대해 보여준 윤 대통령의 지도력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양국 관계 변화와 큰 개선을 우리도 보고 있다”며 “이는 한미일 관계 개선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열망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은 미국의 동맹국이고, 매우 귀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고 있다”며 “각각의 동맹국이 관계를 개선하는건 역내에도 좋은 일이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다. 감사하다”고 했다.
커비 조정관은 25일 오전(현지 시간)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기쁘고 기대되는 날, 두번째 국빈 방미를 하는 국가원수를 모시는 날”이라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우리의 멋진 동맹을 깊게 넓히고 철통 같은 동맹을 더 강화하는 복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아래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서, 문자 그대로 ‘선을 위한 힘’으로서 인태지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와 함께 한국과 미국이 나란히 우리의 인태전략을 이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빈방미는 양국 지도자가 여러 활동을 함께하며 1년 전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강화된 정상관계가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두 정상께서 만나 다양한 문제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눌 뿐 아니라 다양하고 강력한 윤 대통령의 영도력 아래 진행된 정책들에 한미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 “저희 한미동맹은 계속해서 북한과의 대화(dialogue)를 추진할 것을 원한다”며 “평화롭고 외교적인 바업으로 오랫동안 지속된 차이를 해결할 뿐 아니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이날과 오는 26일 이뤄질 일정에 대해 “이날 저녁 한미 양국 대통령과 영부인께서 함께 한국전 기념관을 방문한다”며 “내일 아침엔 미국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윤 대통령 내외를 백악관으로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갖게 되고, 양국 정상은 양자 회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른 오후에는 기자회견 갖게 될 것”이라며 “(이후에는) 아시는 것처럼 백악관에서 윤 대통령 내외를 공식환영하는 국빈만찬을 이스트룸에서 개최하게 된다”고 했다.
커비 조정관은 “바쁜 국빈일정이 되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저희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도 했다. 커비 조정관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차 국빈방문은 매우 중요하다. 다뤄야 할 중요 이슈가 많다”며 “행사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양국의 관계를 더 심화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이번 정상회담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질의응답을 마친 후 마지막 발언으로 “(브리핑 자리를) 떠나기 전 윤 대통령의 지도력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일본과의 양자관계 개선에 대해 보여준 윤 대통령의 지도력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양국 관계 변화와 큰 개선을 우리도 보고 있다”며 “이는 한미일 관계 개선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열망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은 미국의 동맹국이고, 매우 귀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고 있다”며 “각각의 동맹국이 관계를 개선하는건 역내에도 좋은 일이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다. 감사하다”고 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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