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잠실] 선두 등극 LG, 염경엽 감독 “오지환이 최고의 플레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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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선두 탈환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5-4로 이겼다.
염 감독은 "선발 켈리가 많은 위기는 있었지만 선발로서 역할을 잘해주었다"고 칭찬했다.
염 감독은 "오늘 전체적으로 잔루가 많으면서 힘든 경기였는데 주장 오지환이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주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궂은 날씨에도 많이 찾아주신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경기였던 것 같다"며 오지환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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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선두 탈환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5-4로 이겼다. 오지환의 끝내기를 앞세워, SSG를 꺾고 선두 자리를 뺏었다. LG의 시즌전적은 13승 7패다.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가 6이닝 8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점) 4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염 감독은 “선발 켈리가 많은 위기는 있었지만 선발로서 역할을 잘해주었다”고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끝내기를 친 오지환이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홍창기도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문성주가 5타수 3안타, 박해민도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는 등 승리를 이끌었다.
염 감독은 “오늘 전체적으로 잔루가 많으면서 힘든 경기였는데 주장 오지환이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주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궂은 날씨에도 많이 찾아주신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경기였던 것 같다”며 오지환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평일임에도 많이 찾아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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