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러 외교관 5명에 추방령…스파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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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25일 스톡홀름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5명에 대해 스파이 혐의로 출국 명령을 내렸다고 러시아에 통보했다.
빌스트롬 장관은 빅토르 타타린체프 스웨덴 주재 러시아 대사에게 25일 오전 이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스웨덴은 1년 전 여러 나라들이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할 때에도 러시아 대사관 직원 3명을 추방했었다.
스웨덴 국내 보안기관 SAPO는 "스웨덴에 주재하는 러시아 외교관 중 3분의 1은 정보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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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재외교관 3분의 1이 정보관…외교관 지위와 양립 불가
이웃 노르웨이도 2주 전 러 외교관 15명 스파이로 추방
[스톡홀름(스웨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스웨덴은 25일 스톡홀름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5명에 대해 스파이 혐의로 출국 명령을 내렸다고 러시아에 통보했다.
토비아스 빌스트롬 스웨덴 외무장관은 "그들의 활동은 외교적 지위와 양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빌스트롬 장관은 빅토르 타타린체프 스웨덴 주재 러시아 대사에게 25일 오전 이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스웨덴은 1년 전 여러 나라들이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할 때에도 러시아 대사관 직원 3명을 추방했었다.
스웨덴 국내 보안기관 SAPO는 "스웨덴에 주재하는 러시아 외교관 중 3분의 1은 정보관"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웃 노르웨이도 2주일 전 러시아 외교관 15명을 추방하면서, 추방된 외교관들을 스파이로 규정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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