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경기 구리시에 '전세사기 조사단' 급파

조성흠 2023. 4. 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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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경기도 구리시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의심 사례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오늘(25일) 서울 강서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아 "구리시 사태 파악을 위해 실무진을 급파해 기초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인중개사 300명이 관여해 필요 이상의 중개 수수료를 받고 부실한 중개를 했던 정황이 있다"며 "이런 점들을 조사하고 대책을 세우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원 장관은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의 오는 27일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전세사기 #구리시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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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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