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패밀리’ 장혁, 범인 진실에 충격... 브루노 ‘장나라 추정’ 여성에 제거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4. 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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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혁이 친구의 정체에 충격 받았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권도훈 (장혁 분)이 울프(브루노 분)의 정체를 알게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도훈은 딸 권민서(신수아 분)의 연극에 자신의 오랜 친구 울프를 초대했고, 그곳에서 짧게 만남을 가졌다.

이후 권도훈은 울프에 전화를 걸었고, 그 순간 울프는 정체 불명의 인물이 쏜 총에 저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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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패밀리’ 장혁이 친구의 정체에 충격 받았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권도훈 (장혁 분)이 울프(브루노 분)의 정체를 알게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도훈은 딸 권민서(신수아 분)의 연극에 자신의 오랜 친구 울프를 초대했고, 그곳에서 짧게 만남을 가졌다. 권도훈은 울프가 자신이 제거하려고 했던 칼리 영을 죽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후 권도훈과 울프에게 온 전화를 다시 받았다. 권도훈은 “내가 연락한다고 하고 시간이 이렇게 됐다. 일은 잘 끝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스케줄이 어떻게 돼? 시간 내서 집으로 와. 그때 와이프랑 딸 소개해줄게”라고 말했다.

울프는 “기대된다. 다시 연락하자”고 대답했고, 자신 앞에 있는 권총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강유라는 시어머의 묘를 찾았고, 권웅수(이순재 분)에 “그동안 저 때문에 많이 힘드셨죠? 김 여사님, 구 여사님, 백 여사님 다 저때문에 헤어진 거 아니냐. 물론 저한텐 어머님 유언이라는 명분이 있었지만”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권웅수는 “사실 너 때문이 아니라 나도 기회를 보고 있었다. 네 덕분에 깔끔하게 헤어졌다”고 전했다.

강유라는 “그러지 마시고 아버님 뜻을 말해달라. 지금까지는 어머님 뜻대로 살았는데 이제부터라도 아버님 뜻대로 살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님 저한테 서운해서 벽치는 거죠?”라며 “이제부터 저도 아버님 연애 방해 안 할게요. 어디 한 번 끝까지 가보세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권도훈 역시 권웅수에 “내가 지금껏 살면서 후회되는 게 뭔 줄 아냐. 엄마한테 자식노릇 제대로 못 한 거다”며 “나는 아버지한테 후회같은 거 남기고 싶지 않다. 아버지 엄마는 자식인 내가 책임지겠다. 그러니 아버지도 아버지 인생 살아라. 아버지 재혼한다고 우리 엄마 사라지는 거 아니다. 그러니까 죄책감 가지지 말고 행복해지라고”라며 권웅수의 재혼에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무가 심상치 않다는 걸 느낀 권도훈은 오천련(채정안 분)을 찾아갔다. 권도훈은 “단순 마킹이라며. 이 정도 위험한 거였으면 정보 제대로 줬어야지. 그거 아냐. 재열이 죽을 뻔 한 거”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오천련은 “줬으면 뭐 달라지는 거 있어? 살아있으면 된 거잖아”라고 냉소적인 모습을 보였다.

울프는 권도훈의 집에 와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냈고, 같은 시각 범인 몽타주 조사를 의뢰했던 오천련은 범인의 얼굴을 확보했다. 이후 오천련은 임재열을 쏜 범인의 얼굴을 권도훈에 문자로 보냈고, 권도훈은 자신의 친구가 범인이라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이후 권도훈은 울프에 전화를 걸었고, 그 순간 울프는 정체 불명의 인물이 쏜 총에 저격당했다. 이 여성에는 이전에 살해당한 칼리 영과 같은 문양의 귀 아래에 새겨져 있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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