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전망, 12개월째 동반 부진

국내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의 경기 전망이 모두 12개월째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금융업을 제외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5월 BSI 전망치는 93.8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4.1, 비제조업 93.3으로, 두 지수가 12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돈 것은 2020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통신장비가 72.2로, 2020년 10월 이후 31개월 만에 최저치였고, 비제조업 중 전기·가스·수도업종이 82.4로 부진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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