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세자, 타블로이드지 전화 해킹 거액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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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자가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 소유 타블로이드 신문들의 전화 해킹과 관련해 거액을 받고 합의해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동생인 해리 왕자의 변호인들은 현지 시간 25일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이처럼 말했다고 로이터통신·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변호인들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자는 타블로이드 매체 더 선과 뉴스 오브 더 월드의 전화 해킹과 관련해 모회사인 '뉴스 그룹 뉴스페이퍼스'(NGN)와 2020년 매우 큰 금액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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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자가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 소유 타블로이드 신문들의 전화 해킹과 관련해 거액을 받고 합의해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동생인 해리 왕자의 변호인들은 현지 시간 25일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이처럼 말했다고 로이터통신·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변호인들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자는 타블로이드 매체 더 선과 뉴스 오브 더 월드의 전화 해킹과 관련해 모회사인 '뉴스 그룹 뉴스페이퍼스'(NGN)와 2020년 매우 큰 금액에 합의했습니다.
왕실과 NGN은 전화 해킹 관련 다른 소송들이 모두 완료되기 전에는 왕실 인사들은 나서지 않지만 이후에 사과를 받는 내용의 비밀 거래를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변호인들은 해리 왕자가 NGN을 상대로 낸 소송의 심리에서 법리 다툼을 하는 중에 이런 내용을 밝혔습니다.
해리 왕자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16년까지 더 선과 지금은 폐간된 뉴스 오브 더 월드 측의 불법 행위 의혹들에 관해 NGN을 고소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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