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슬람사원 건설 현장 '미니돼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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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설 현장 인근에 살아있는 '미니돼지'가 등장했다.
25일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허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작은 돼지 품종인 '미니돼지' 1마리가 사원 공사 현장 인근 주택에 도착했다.
비대위는 총 2마리의 돼지를 주문했고 나머지 1마리는 오는 27일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가 4개월 만에 재개돼 사원 건립 반대 주민과 건축주 간 실랑이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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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설 현장 인근에 살아있는 '미니돼지'가 등장했다.
25일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허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작은 돼지 품종인 '미니돼지' 1마리가 사원 공사 현장 인근 주택에 도착했다.
비대위는 총 2마리의 돼지를 주문했고 나머지 1마리는 오는 27일 도착할 예정이다. 돼지는 마리당 40만원에 구매했다.
이들은 시위 목적으로 돼지를 구매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주민들끼리 반려동물로 돼지를 키우기로 했다"며 "키워보고 괜찮으면 28마리를 더 주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가 4개월 만에 재개돼 사원 건립 반대 주민과 건축주 간 실랑이가 오갔다.
사원 시공사 측은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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