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페르난데스 아내 사진에 맨유 팬들은 불안

박주성 2023. 4. 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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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5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아내가 올린 사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시즌 아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핵심 선수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맨유 팬들은 이 사진을 보고 페르난데스의 시즌 아웃을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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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5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아내가 올린 사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시즌 아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핵심 선수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5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컵 5경기에서 2골 1도움, FA컵 5경기 2골, 유로파리그 11경기 1골 3도움이다.

하지만 최근 열린 FA컵 준결승전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선발로 출전했지만 연장 전반 11분 부트 베르호스트와 교체됐다. 교체될 때 페르난데스는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불편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문제가 발생했다.

경기가 끝난 후 페르난데스의 아내가 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페르난데스는 오른쪽 발에 발목 지지대를 하고 있었고 소파 아래에도 발을 고정하는 장치와 목발이 있었다. 맨유 팬들은 이 사진을 보고 페르난데스의 시즌 아웃을 걱정하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아웃은 맨유 입장에서 치명적인 결과다.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4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FA컵은 결승에 진출했다. 텐 하흐 감독의 걱정은 점점 커지고 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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