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리턴즈' 이경규, 외로운 청일점 고충 "따돌림 당하는 기분" [★밤TView]

[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뭉뜬리턴즈' 방송화면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에서 이경규가 소외감을 느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에는 이경규가 평균 연령 55.6세 멤버 노사연, 조혜련, 박미선, 신봉선과 함께 베트남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경규는 신봉선을 쫓다 "봉선이 어디 갔어?"라고 물었다. 이경규는 "봉선이가 돈 가져갔지? 튀었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우리 거지 된 거야?"라며 걱정했다. 먼저 식당을 찾아간 신봉선은 "빨리 가서 상황 봐야겠다. 마음이 급해진다"라며 식당을 찾아 나섰다. 박미선은 "봉선아 조금 천천히 가"라며 신봉선을 말렸다. 이경규는 결국 "어디냐고"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신봉선은 "진짜 맛있어야 한다"라며 긴장했다.

이후 멤버들이 베트남 음식을 즐겼다. 조혜련은 "봉선아 음식점 잘 찾았다"라며 칭찬했다. 이경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부러운 듯 "엄청 친하네"라며 질투했다. 조혜련은 "우리 얘기하니까 다 끼려고 한다. 입 좀 닫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가 "안 그러면 완전히 따돌림당하는 거야. 나 지금 왕따 기분이 있어 지금"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뭉뜬리턴즈' 방송화면

이후 멤버들은 시클로 투어를 즐겼다. 신봉선은 조혜련과 시클로를 타며 "우리 처음으로 경규 선배님이랑 떨어졌다"라며 좋아했다. 조혜련은 "잔소리 없이 가서 좋다. 원래 경규 오빠 말 많이 안 한다"고 전했다.

혼자 시클로를 타게 된 박미선은 "혼자 타니까 되게 외로운 것 같기도 하지만 좋다. 이건 처음 타보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편하다"며 만족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