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에이스답다”, 3연패 끊은 키움 사령탑의 기분좋은날[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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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다운 압도적 투구를 해줬다."
에이스의 완벽투와 베테랑의 힘을 앞세운 키움이 KT에 한 점차 신승을 거뒀다.
경기 후 키움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이 에이스답게 7이닝 동안 압도적인 피칭을 해줬다. 좋은 구위를 앞세워 상대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며 "1-0의 타이트한 승부에서 안우진 뒤에 나온 김동혁과 김재웅도 좋은 투구를 하며 상대타선을 꽁꽁 묶었다.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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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김민규기자]“에이스다운 압도적 투구를 해줬다.”
에이스의 완벽투와 베테랑의 힘을 앞세운 키움이 KT에 한 점차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주말 인천 SSG전의 시즌 첫 ‘스윕패’의 충격을 털어내며 반등에 나선다. 사령탑은 승리를 위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키움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T와의 주중 3연전 첫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어낸 키움은 값진 1승을 더하며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날 KT는 ‘안우진 킬러’라 불리는 문상철은 6번 타자에 배치하며 안우진 공략에 나섰지만 실패로 끝났다. 3연패 중인 KT가 연패 탈출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지만 안우진의 압도적 구위에 막힌 셈이다. 안우진은 7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문상철에게 볼넷 1개, 앤서니 알포드에게 안타를 허용한 것이 전부였다.
안우진은 야수들의 실책으로 인해 실점 위기도 있었지만 흔들림 없이 잘 막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8회 초 마운드를 건네받은 김동혁이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9회 마무리투수 김재웅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한 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승리투수가 된 안우진은 시즌 2승째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은 0.84로 떨어졌다.
경기 후 키움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이 에이스답게 7이닝 동안 압도적인 피칭을 해줬다. 좋은 구위를 앞세워 상대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며 “1-0의 타이트한 승부에서 안우진 뒤에 나온 김동혁과 김재웅도 좋은 투구를 하며 상대타선을 꽁꽁 묶었다.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공격에선 베테랑 형들의 활약이 빛났다. 5회 말 공격에서 집중력 있는 적극적 플레이로 값진 1점을 올려 에이스의 승리를 도왔다. 키움은 5회 말 공격에서 이지영이 안타로 출루, 도루까지 성공한데 이어 이용규가 적시타로 1점을 뽑는데 성공한 것. 이지영의 주루 플레이와 이용규의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홍 감독은 “공격에서 5회 이지영의 적극적인 주루플레이와 이용규의 적시타로 귀중한 한 점을 뽑아냈다. 두 베테랑 선수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키움은 26일 KT를 상대로 연승에 나선다. 키움의 선발 투수는 에릭 요키시이며 KT는 웨스 벤자민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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