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몰도바 서로 외교관 맞추방

홍영재 기자 2023. 4. 25.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자국 외교관을 추방한 몰도바에 대해 외교관 맞추방으로 대응했다고 25일(현지 시간) 로이터, 스푸트니크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몰도바가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 것에 대응해 몰도바 외교관을 외교적 기피 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한 사실을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자국 외교관을 추방한 몰도바에 대해 외교관 맞추방으로 대응했다고 25일(현지 시간) 로이터, 스푸트니크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릴리안 다리 모스크바 주재 몰도바대사를 초치하고 몰도바의 비우호적 조처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몰도바가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 것에 대응해 몰도바 외교관을 외교적 기피 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한 사실을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몰도바는 지난 17일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수장의 입국을 거부한 데 이어, 해당 사건과 관련해 지난 19일 몰도바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 추방을 결정했습니다.

당시 러시아 외무부는 상응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몰도바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대규모 시위로 정국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