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개헌위해 "조속하고 구체적인 논의" 촉구

유세진 기자 2023. 4. 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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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5일 헌법 개정과 관련, 중의원과 참의원 헌법심사회에서 가능한 한 빨리 개헌을 위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대규모 재해나 전쟁 등 긴급 사태로 국회 기능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등을 둘러싸고 각 당에서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2차례의 선거에서 헌법 개정을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워 승리했다"고 지적,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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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참 양원 찬성 3분의2 넘게 찬성 의원 숫자 늘려라"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022년 8월31일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25일 헌법 개정과 관련, 중의원과 참의원 헌법심 2023.04.25.사회에서 가능한 한 빨리 개헌을 위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5일 헌법 개정과 관련, 중의원과 참의원 헌법심사회에서 가능한 한 빨리 개헌을 위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대규모 재해나 전쟁 등 긴급 사태로 국회 기능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등을 둘러싸고 각 당에서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2차례의 선거에서 헌법 개정을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워 승리했다”고 지적,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헌법 개정을 발의하려면 중·참 양원에서 모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않으면 안 된다. 조속히 구체적 논의를 심화시켜 당파를 초월해 찬성하는 의원들의 숫자를 늘리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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