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독하디 독한 역할 해보고파"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잡지 싱글즈가 1년 만에 90년대생 직장인의 모습으로 돌아온 배우 이연희의 5월호 화보 및 인터뷰를 25일 공개했다.
이연희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를 통해 오피스 드라마에 처음 도전한다.
'레이스'의 대본을 처음 봤을 때 홍보, PR을 하는 사람들의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일을 개척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멋있게 느껴져 끌렸다는 이연희는 스펙 제로 열정 만렙인 대기업 홍보팀 소속 박윤조 역을 맡았다.
실제 홍보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취재하며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연희는 "실제로 대행사를 다니는 요즘 MZ세대는 사회인으로서 어떤 일들을 겪고 부딪히고 헤쳐나가는지 알고 싶었다"며 "자신의 의견이 대립되는 일이 생겨도 굴하지 않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어필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더라"고 박윤조의 솔직하고 당돌한 부분을 잘 그려내기 위해 가장 집중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부분이 실제 이연희와 많이 닮아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한다.
5개월간의 드라마 촬영을 마친 이연희는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꾸준히 한다. 이연희는 유튜브를 통해 캠핑 영상을 보면서 최근 가족들과 인생 첫 글램핑으로 힐링했다고 전하며, 다음 작품에선 해보지 않았던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액션 장르, 매력적인 나쁜 역할 등 독하디 독한 역할을 한 번쯤 해보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싱글즈 5월호에 실렸다.
[사진 = 싱글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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