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경북도의원 "금오산도립공원 친환경케이블카 설치하라"

2023. 4. 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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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구미)이 25일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밖에 김 의원은 구미시와 통합신공항 간 교통인프라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도내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구축, 유치원 교육과 어린이집 보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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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구미)이 25일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누워있는 모습이 부처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와불산(臥佛山) 또는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구미 금오산은 시민들의 안식처"라며 "하지만 교통체증과 열악한 휴게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도가 직접 나서 금오산도립공원 명품 도립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구미시가 신공항시대를 열고 문화관광 허브 거점도시로 다시 한 번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친환경케이블카 설치, 순환도로 확장, 둘레길 조성,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하고 낙동강, 근대화의 역사인 구미공단,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 의원은 구미시와 통합신공항 간 교통인프라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도내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구축, 유치원 교육과 어린이집 보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제안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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