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연금·교육 개혁 결의안…“민생 외면”

[KBS 부산]부산시의회가 정부의 '노동, 연금, 교육 개혁'을 빠르고 확실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들 3대 분야에 대한 개혁 기조는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정착과 지속가능한 사회보장기금 수급, 지역 주도 인재양성을 위한 개혁이라고 시의회는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회가 민생을 외면하고, 대기업 이윤 챙기기에 급급한 현 정부에 거수기 노릇을 하는 격이라며 결의안 채택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