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인천 조성환 감독, "수비 준비한 대로 안 돼…선수들 알 것"

조영훈 기자 2023. 4. 25. 2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조성환 감독이 당초 준비했던 수비 방법이 제대로 되지 못한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 감독은 "오래간만에 뛰었던 선수들이 과욕으로 하고자 했던 수비 방법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안 됐다. 공수 전환 템포가 빨랐다. 그러면서 볼을 지켜내지 못하는 사소한 실수가 많았다.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을 거다. 그런 부분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라고 패배를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인천)

인천 조성환 감독이 당초 준비했던 수비 방법이 제대로 되지 못한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울산 현대는 25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10분 마틴 아담이 시즌 첫 득점을 뽑아냈다. 결승골이었다.

조 감독은 "오래간만에 뛰었던 선수들이 과욕으로 하고자 했던 수비 방법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안 됐다. 공수 전환 템포가 빨랐다. 그러면서 볼을 지켜내지 못하는 사소한 실수가 많았다.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을 거다. 그런 부분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라고 패배를 돌아봤다.

인천 선수단 전체적으로 패스 미스가 많아 손발이 맞지 않은 장면이 나왔다. 조 감독은 이 역시 "상대 템포도 빠르다보니 뛰는 양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미스가 발생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도혁은 이번 시즌 주로 왼 측면 윙백으로 나섰으나, 로테이션 과정에서 전반전에 공격수 자리를 소화했다. 전방보다는 다소 내려온 위치에서 뛰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조 감독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오래간만에 그 위치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스스로도 만족하지 못할 거다. 잘해줄 수 있으니 자신감 가지고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