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리 빌라왕’ 연루 공인중개사 40여 명 추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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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빌라왕' 일당에 연루된 공인중개사 40여 명이 추가 입건됐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오늘(25일) 임대인 고 씨 일당으로부터 법정 수수료율이 넘는 중개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 40여 명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공인중개사들이 추가 입건되면서 '구리 빌라왕' 사건 관련 피의자는 6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 씨 일당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대에 940여 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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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빌라왕' 일당에 연루된 공인중개사 40여 명이 추가 입건됐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오늘(25일) 임대인 고 씨 일당으로부터 법정 수수료율이 넘는 중개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 40여 명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공인중개사가 법정 수수료를 넘는 중개비를 받을 경우, 징역 1년 이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고 씨 등 관계자들의 계좌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최근 고 씨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인중개사들이 추가 입건되면서 '구리 빌라왕' 사건 관련 피의자는 6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전세 만기가 됐는데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 씨 일당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대에 940여 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면 입건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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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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