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기간 50승' 홍명보 감독 "나보다 선수들이 승리 위해 뛰어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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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만에 승리하면서 최단 기간 리그 50승 기록을 세운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울산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최단 기간 리그 50승을 기록한 홍 감독은 "나보다 선수들이 매 순간 승리를 위해 뛰어준 덕분이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웃음을 지었다.
승리를 거둔 울산은 오는 30일(일) 홈에서 광주FC와 주말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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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인천, 금윤호 기자) 3경기 만에 승리하면서 최단 기간 리그 50승 기록을 세운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울산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뒤 인터뷰실을 찾은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에 말했던 대로 이번 경기 승리가 꼭 필요했는데 그렇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힘든 상태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이겼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결승골을 넣은 마틴 아담에 대한 질문에 홍 감독은 "마틴 아담은 지난해 우리 팀에 와서 많은 역할을 해줬다"면서 "올해는 주민규가 와서 뛰어 승리를 거두다보니 자연스레 (마틴 아담) 출전이 줄었다. 부상 회복 후 나와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볼 키핑에서 잘해줬다"고 흐뭇해 했다.
주말, 주중 경기를 연이어 치러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체력 안배 부분이 고민"이라면서 "특히 김영권의 체력이 그렇다. 그렇지만 피곤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전체적인 점검을 통해 주말 경기에 잘 대비하겠다"고 답했다.
최단 기간 리그 50승을 기록한 홍 감독은 "나보다 선수들이 매 순간 승리를 위해 뛰어준 덕분이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웃음을 지었다.
승리를 거둔 울산은 오는 30일(일) 홈에서 광주FC와 주말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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