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들이댄 거 아냐'… 김종국 감독, 뿔난 사연은[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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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도태훈(30)이 몸에 맞는 볼로 팀에게 선취점을 선사했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49) 감독은 도태훈의 팔꿈치 들이밀기를 지적했다.
절호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도태훈은 이의리의 초구 커브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도태훈의 사구로 선취점을 올린 NC는 6회 대거 4점을 추가하며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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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NC 다이노스의 도태훈(30)이 몸에 맞는 볼로 팀에게 선취점을 선사했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49) 감독은 도태훈의 팔꿈치 들이밀기를 지적했다.
KIA는 2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0–6으로 졌다.
이로써 3연승 행진을 마감한 KIA는 7승11패로 8위에 머물렀다. 반면 5연패를 끊은 NC는 11승10패로 5위를 유지했다.
이날 선취점은 2회초에 나왔다. NC는 2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의 좌전 안타와 김성욱의 볼넷으로 물꼬를 텄다. 이후 김주원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영수의 볼넷으로 NC는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절호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도태훈은 이의리의 초구 커브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이로 인해 NC는 밀어내기 득점을 올렸다.
해당 장면엔 도태훈의 부자연스러운 동작도 섞여 있었다. 이의리의 커브가 위에서 떨어지고 있는 느린 공이었기에, 타자로서는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있었다. 그러나 도태훈의 오른쪽 팔꿈치는 오히려 공의 진행 방향쪽으로 다가갔고 결국 사구를 얻었다.
이에 김종국 감독 또한 가만히 있지 않았다. 벤치에서 나와 주심에게 해당 장면을 어필했다. 도태훈이 팔꿈치를 들이밀었다는 항의였다. 김종국 감독의 어필이 받아질 경우, 사구 대신 볼로 정정될 수 있었다.
하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도태훈의 사구로 선취점을 올린 NC는 6회 대거 4점을 추가하며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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