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아담 골 울산, 인천에 1-0 승리하며 선두 유지…포항도 수원삼성 제압

이서은 기자 2023. 4. 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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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울산현대가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선두를 수성했다.

울산은 25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울산은 7승 1무 1패(승점 22)로 선두를 지켰다.

경기는 결국 울산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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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울산현대가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선두를 수성했다.

울산은 25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울산은 7승 1무 1패(승점 22)로 선두를 지켰다.

반면 인천은 2승 4무 3패(승점 10)로 9위에 머물렀다.

울산이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강윤구가 감아올린 슛을 마틴 아담이 헤더 골로 연결했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전반 26분 보야니치의 전진 패스를 받은 설영우의 슈팅이 나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추가골을 놓쳤다.

울산은 전반 38분에도 역습 후 보야니치의 기습적인 슈팅이 이어졌으나 골대 옆을 스쳤다. 전반은 울산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팀이 교체카드를 가동했다. 울산이 강윤구, 아타루를 빼고 이청용과 엄원상을, 인천이 김도혁과 천성훈을 빼고 제르소와 에르난데스를 투입했다.

양팀은 공방전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수확이 없었다. 경기는 결국 울산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편 같은 날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수원삼성의 경기는 포항의 1-0 승리로 끝났다.

포항이 전반 3분 만에 골키퍼를 한 차례 맞고 흐른 공을 골대에 차 넣은 김승대의 득점으로 앞서나갔고,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포항은 5승 4무(승점 19)로 2위에 도약했고, 수원삼성은 2무 7패(승점 2)로 4연패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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